삼성전자·하이닉스 매도 뒤에 남은 수급의 흔적5월 15일, 두 종목에서 4조 원이 팔렸습니다.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. 5월 15일 하루 기준으로, 삼성전자에서 외국인 약 2조 5천억 원이 순매도됐고 비차익(지수 연동 프로그램 매매) 약 2조 4천억 원이 동시에 나왔습니다. SK하이닉스에서도 외국인 약 2조 6천억 원, 비차익 약 2조 원이 같은 방향으로 쏟아졌습니다. 두 수치를 더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, 같은 방향의 대형 압력이 동시에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입니다.코스피는 장중 8,000포인트라는 심리적 마디를 돌파한 뒤 7,493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. 하루 낙폭이 6%를 넘었습니다.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."AI 장세가 끝난 것 아닌가." 그렇게 보기 쉬운 날이었습니다. 하지만 수급 데이..